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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천정배 |
(서울=포커스뉴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오는 4월 20대 총선을 "정권교체 가능성 여는 야권 재구성 선거"라고 규정했다.
천 대표는 7일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정권교체 가능성을 잃은 낡은 야권을 재구성해 정권교체 가능성 여는 야권 재구성 선거여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이런 시대적 사명을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와 호남 여론이 국민의당 등장으로 호남의 경쟁체제가 확립돼 비전, 정책, 인물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된 점을 높게 평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 이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대거 발탁해 무능하고 무기력한 한국정치를 확 바꿔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 변화 열망에 부응하는 유능하고 헌신적인 새 인물을 진출시키는 인물선거여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의당 천정배 공동상임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16.03.02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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