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이브에서 세계 일주 체험…KT, 홀로그램쇼 ‘렛츠고’ 공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7 1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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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롯데피트인 9층에서 금·토·일 저녁 8시15분
△ [kt사진자료2]k-live_새_콘텐츠_홀로그램_드로잉쇼_렛츠고_스틸샷2.jpg

(서울=포커스뉴스) KT가 홀로그램 전용관 동대문 케이라이브(K-live)에서 11일부터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Let’s Go!)’의 공연을 시작한다. 케이라이브는 고해상도의 홀로그램 미디어 연출로 실사와 같은 현실감을 제공하는 K-팝 홀로그램 전용관이다.

KT와 드로잉쇼 제작사 드로잉쇼가 공동기획·제작한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는 세계 일주를 테마로 한국, 중국, 그린란드 등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드로잉쇼는 동작인식(Motion Sencing), 음성인식(Sound Visualization) 및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합성(Telepresence) 기술을 통해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에 대한 관객의 호응도를 움직임과 환호성 데시벨로 측정해 공연에 반영하고, 텔레프레젠스 기술을 통해 관객을 무대 위로 소환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공연장을 감싸는 270도 화면, 14.2채널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화려한 입체조명과 레이저, 비눗방울 특수효과 등 다양한 공간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이야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공연은 매주 금·토·일 저녁 8시15분부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롯데피트인 9층 홀로그램 전용관 케이라이브에서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5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올레멤버십 이용고객과 BC카드로 현장결제 시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미연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기존 퍼포먼스 공연에 홀로그래픽 영상, 3D 영상 등 디지털 연출을 넣어, 관객의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영역간의 협력을 통해 홀로그램 어린이 뮤지컬 등 적용장르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의 한 장면.<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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