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6%(5.15포인트) 상승한 1960.7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1%(4.10포인트) 오른 677.94를 나타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시장이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87포인트(0.37%) 오른 17006.7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59포인트(0.33%) 상승한1999.99에, 나스닥 지수는 9.60포인트(0.20%) 뛴 4717.02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자 수가 예상치(19만5000명)를 뛰어넘는 24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도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35달러(3.91%) 오른 배럴당 35.92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75% 오른 3035.52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3% 상승한 6199.4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92% 뛴 4456.62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 역시 0.74% 오른 9824.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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