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산 등산 40대女, 가슴통증 등…‘구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6 16: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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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선유천약수터 부근 경사로 바위 안전지대로 옮기기도
△ 119특수구조단_관악산_산악구조대_제공2.jpg

(서울=포커스뉴스) 일요일인 6일 오후 1시 5분쯤 서울 관악구 관악산에서 등산을 즐기던 정모(49·여)씨가 가슴통증 등으로 산악구조대에 구조됐다.

정씨가 등산 중 가슴통증·현기증·체력저하 등으로 인해 얼굴이 창백해지자 정씨와 함께 등산 중이던 일행이 구조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정씨의 혈압 등을 확인한 후 산소공급, 다리마사지 등 응급처지를 진행했다.

이후 구조대는 헬기를 이용해 정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 6분쯤에는 관악산 선유천약수터 부근 경사로에 있던 바위가 이탈해 구조대가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소방당국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얼음이 녹아 바위가 이탈한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어 지렛대 등을 이용해 바위를 안전지대에 옮기는 조치를 취했다.<사진제공=119특수구조단 관악산 산악구조대><사진제공=119특수구조단 관악산 산악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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