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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 직후 1주일간 100만명이 자동이체 내역을 조회하고, 이 중 89만건에 대한 계좌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3단계가 처음으로 시작된 2월 26일 이후 5영업일 동안 수집한 자료를 6일 발표했다. 조회·변경의 약 95%는 은행을 통해서 이뤄졌다.
특히, 3단계 시행 첫날 조회는 2단계 전체의 40%(41만명), 변경은 약 67%(31만건) 수준에 이르렀다. 2일차부터는 조회·변경 모두 매영업일 10만명(건) 이상 꾸준하게 이용되면서 첫날을 제외한 4일간 일평균 15만명(건)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5~6월 중 조회자수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위는 “계좌이동서비스 접점이 은행 창구로 확대됨에 따라, 계좌개설 등 은행 업무와 계좌이동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거래은행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 경우 타 은행으로 손쉽게 이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만족도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차별적인 상품·서비스 제공 등 은행간 선의의 경쟁이 촉진되는 경쟁 환경이 조성됐다”며 “고객과의 긴밀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꾸준한 고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사진출처=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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