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수도권 연대도 없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6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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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식 "수도권 연대 없단 것이 공식적이고 확고한 입장"
△ 현안 관련 브리핑하는 최원식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6일 야권 통합은 물론 야권 연대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최원식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야권 연대는) 없다. 공식적인 확고한 입장은 수도권 연대도 없다는 것"고 못 박았다.

최 수석대변인은 지역 후보 간 연대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중앙당의 승인 없이 지역 단일화한 사례가 없다"면서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지금의 기득권 양당 체제는 죽음의 정치"라면서 "그러나 3당 이상 넘어가면 포지티브한 경쟁을 하게 되지 네거티브한 발목잡기를 하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 공동대표는 야권 연대의 가능성을 묻는 말에 "우리들의 분명한 목표는 기득권 양당 체제 깨는 것이다"라고만 답했다.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1.19 박동욱 기자2016.02.29 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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