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을 맞이할 시간…스크린-안방극장 '탄성 예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5 13: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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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주연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3월 16일 첫 방송

이진욱 주연작 '시간이탈자' 4월 개봉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이진욱이 등장했을 때, 여기저기서 탄성이 들렸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상영 중인 극장에서였다. 매일매일 모습이 변하는 주인공이 이진욱으로 변했을 때, 여성 관객은 "와"하며 탄성을 질렀다. 그 탄성이 2016년 봄,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재현될 예정이다.

이진욱이 먼저 찾는 곳은 안방극장이다. 지난해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후 약 7개월 만에 그는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복귀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을 2015년을 배경으로 가져온 작품이다. 이는 지원(이진욱 분)이 친구의 배신 이후 블랙으로 변해 복수를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처음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것은 이진욱의 액션이다. 이진욱은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나인' 등에서 액션보다는 로맨틱한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예고편 속에서 그는 건물을 가로질러 뛰고, 보트 액션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블랙으로 변하기 전 지원은 해군 특수부대 UDT 장교였다. 새하얀 해군 제복을 입은 이진욱의 모습은 여성 관객에게 큰 보너스 요인이다.

이진욱만이 선보일 수 있는 로맨스 연기는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사랑에 빠지는 이는 문채원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 예고편에서 "정말 갈 거야?"라고 묻는 스완(문채원 분)에게 "덕분에 집에 가는 길을 찾았어"라고 답하는 블랙(이진욱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간미 넘치는 지원이 변해서 된 블랙이 어떤 사랑을 펼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진욱은 영화 '시간이탈자'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 분)와 2015년의 강력계 형사인 남자(이진욱 분)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본 한 여자(임수정 분)를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진욱은 강력계 형사로 등장해 사건을 쫓는다. 이미 '나인'에서 아홉 개의 향을 통해 시간 여행을 경험한 그다. 이번에 과거로 향하는 문을 연 것은 꿈이다. 꿈속에는 한 여자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이 있고, 그는 이를 해결해야 한다. 사건에 집요하게 가까워지는 형사의 모습은 또 다른 이진욱의 모습을 스크린에 수놓으며 탄성을 예고한다.

두 작품을 통해 이진욱은 2016년 봄, 여심을 사로잡을 준비 중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MBC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후속작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송 된다. 그리고 영화 '시간이탈자'는 오는 4월 개봉을 확정지었다.이진욱이 오는 3월 16일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영화 '시간이탈자'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사진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 스틸컷(좌)과 '시간이탈자' 스틸컷과 예고편 캡처 이미지.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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