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토론토 영화제 공식 초청…두 번째 국제영화제 러브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4 15: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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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이어 '2016 토론토 국제아동영화제' 공식 초청

(서울=포커스뉴스) 영화 '우리들'이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됐다.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2016 토론토 국제아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이다.

'우리들'은 아이들의 시선을 담은 영화다. 이는 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은 열한 살 소녀 선이의 고민스러운 인간관계를 담담하게 따라간다. 토론토 국제아동영화제는 '우리들'이 "감동적이고도 사실적인 작품"이라며 "많은 어린 학생들이 겪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괴롭힘과 놀림이 끼치는 심각한 영향을 다루고 있다"고 평했다.

토론토 국제아동영화제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그룹(TIFF Group)이 운영하는 다섯 개의 영화제 중 하나다. 3세부터 18세까지의 유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좋은 영화를 소개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영화제다. 영화제의 주요 관객인 어린이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것도 특별하다. 영화 '우리들'은 2016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2016 토론토 국제아동영화제'에 공식초청된 영화 '우리들'. 사진은 '우리들' 해외 포스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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