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회의 결과, 내 생각과 다르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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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4일 "내 생각은 어제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것만 말하겠다"고 선을 그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인 3일 부산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회 대표의 통합 제안을 '임시사장의 비겁한 정치공작'이라며 맹공격한 데에서 입장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늘 저녁 8시 예정된 최고위원-의원 연석회의에서 나올 당의 입장과 관련해 취재진이 "어제 (안 대표의) 견해와 다르게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묻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오는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에게 취재진들이 질문을 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야권 통합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지금 이 시점에 그런 제안을 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2016.03.02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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