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은평을' 지지율 1위…더민주 '두 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4 08: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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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임종석·강병원 둘 다 큰 차이로 이겨
△ 생각에 잠긴 이재오 의원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40일 앞둔 4일, 서울 은평을 지역에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지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일보가 창간 96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업체 밀워드브라운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오 의원은 35.3%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18.0%), 고연호 국민의당 후보(14.6%), 김제남 정의당 의원(5.7%)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리에 임종석 전 부시장 대신 강병원 전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을 넣더라도 결과는 비슷했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36.8%의 지지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강병원 전 부대변인(17.4%), 고연호 국민의당 후보(15.3%), 김제남 정의당 의원(5.6%) 순으로 이어졌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이재오 의원이 2위인 더민주 후보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지지율을 얻은 셈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1일까지 3일간 서울 은평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35명에게 유선전화면접(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평균 10.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서울=포커스뉴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15.12.09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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