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 "탈세자에게는 '준엄한 징수기관' 되겠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3 19: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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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위한 초석 다져 나갈 것"

(서울=포커스뉴스) 임환수 국세청장은 3일 "성실납세자에게는 '최상의 서비스 기관', 탈세자에게는 '준엄한 징수기관'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이날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세청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세청은 지난 50년 간 우리경제의 눈부신 성장과 함께 국가재정수입 확보, 사회투명성 제고, 재정정책 일조라는 본연의 사명을 수행해 왔다"며 "최근 근로장려세제 등
새롭게 확장된 복지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세청이 국가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변함없는 성실납세로 늘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국세청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수많은 국세공무원의 땀과 노력도 중요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지지, 그리고 지난 50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환수 국세청장 <사진제공=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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