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협력사와 상생 강화…'동반성장대축제'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3 18:11:52
  • -
  • +
  • 인쇄
올해 동반성장 기조 'T‧R‧U‧S‧T'…5개 모델 공유

기술개발‧생산성‧품질분야 우수 협력사 시상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기가 지난 3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2016 동반성장대축제'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대축제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생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돼 온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을 비롯해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협력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전시, 동반성장 추진방향 공유, 우수 협력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동반성장 추진방향은 'T‧R‧U‧S‧T'(트러스트)로 결정됐다. 트러스트는 △Technology(공동기술개발 성과제고) △Responsibility(준법경영 인증제) △Upgrade(생산성 혁신), Share/Security(성과공유/기술보호) △Together(2차 협력사까지 지원)의 약자다.

이윤태 사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달라"고 당부하며 "삼성전기도 기술개발과 생산성 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 협력사 상을 받은 기업은 총 8개사다. 기술개발상을 수상한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삼성전기의 로드맵 공유, 기술적 도움으로 단기간 내 개발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