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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 北 동해상 단거리 발사체 발사 |
(서울=포커스뉴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긴 해도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요즘이죠. 음원차트에 속속들이 등장하는 '봄 캐럴'만 봐도 이제 정말 겨울을 떠나 보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땅에서 생명의 기운이 올라오고 불어오는 바람에는 꽃 향기가 실린 3월, 여러분들 마음에도 봄기운이 스며들길 바라며 목요일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 북한 미사일 발사
오늘 오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유엔의 대북제재가 통과된 직후여서 북한이 대북제재에 반발해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군 당국은 발사체 종류 등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북한, 3일 동해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 발사(종합) - 기사 바로가기)
◆ 야권통합 바람 어디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야권통합론'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심 상임대표는 오늘 "총선 승리에 급급한 연대·연합을 넘어 정권교체까지를 전망하는 야권전략협의체가 조속히 구성될 수 있도록 제1야당이 책임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는데요.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심상정 "김종인 제안 동의…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하자" - 기사 바로가기)
◆ 씀씀이 줄어든 가운데 온라인쇼핑 비중 늘었다
소비 지표가 하향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온라인쇼핑 거래 비중과 모바일쇼핑 비중은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바일쇼핑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2%로 지난해 12월 50%를 찍은 후에도 계속 커지는 추세인데요. PC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점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 소비침체속 온라인 쇼핑은 늘었다…전년동월비 21%↑ - 기사 바로가기)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2014년 익명의 호소문으로 촉발된 ‘서울시향 사태’가 직원들의 '조작극'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가 직원들에게 욕을 하고 성추행까지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관련된 이러한 투서를 유포하도록 지시한 정황이 있는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부인 구모씨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직원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 경찰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성추행 의혹 모두 허위" - 기사 바로가기)
◆ 대형병원 응급실 여전히 북새통
중증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도 치료를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여전히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게는 23시간 까지 수술장이나 병실에 가지 못한 채 응급실에서 머물렀는데요. 과밀화가 심한 병원은 응급실 내원환자가 간이침대, 의자, 바닥 등에서 대기하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 여전…서울대병원 1위 - 기사 바로가기)
◆ 올 봄 스마트폰 대전 승자는?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국내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시리즈의 디자인을 유지한 채 기능을 강화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을 선보인 반면 LG전자는 디자인과 기능 등 모든 것을 바꿔 '환골탈태' 하겠다는 각오를보였는데요. 어떤 스마트폰을 살까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두 기종을 비교해봤습니다.
(☞ 출시 임박한 '갤럭시S7'‧'G5'…올 봄 스마트폰 大戰 승자는? - 기사 바로가기)
◆ 흔들리는 리우올림픽
지카 바이러스가 남미 최초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흔들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라질 현지의 조직위가 아직 올림픽 입장권을 절반도 못 판 것으로 드러난 것인데요. 4년 전 런던올림픽의 경우 전체 판매의 96%인 820만장의 입장권이 개막 수개월 전에 팔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브라질의 올림픽 개최는 물론 관광산업에도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섯 달 남긴 리우올림픽, 입장권 절반도 못 팔아 - 기사 바로가기)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16.03.02 박철중 기자 <사진출처=픽사베이>정명훈 예술감독이 지난해 12월 '정명훈의 합창, 또 하나의 환희'의 지휘를 마지막으로 10년간 이끌어 온 서울시향을 나서고 있다. 조종원 기자 리우 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마라카나 스타디움. (Photo by Matthew Stockman/Getty Images) 2016.03.03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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