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동국대학교가 2016학년도 신입생 중 인문·사회·예체능·자연계열 등 비전공자 전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강좌 수강을 의무화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강좌인 ‘소프트웨어와 미래사회’는 다양한 IT·소프트웨어 융합기술의 전반적인 동향과 발전전망을 제시하고 새로운 IT 융합기술 구현에 필요한 기반기술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기존 공학기술 간 융합차원을 넘어 인문학적 관점에서 과학기술, 공학, 제조업 등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하는 것이 강의목표다.
강의는 닌텐도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소프트웨어와 기업의 융합사례에 대한 분석을 위주로 진행된다.
또 소프트웨어-이동통신 산업의 융합사례, 스마트TV, 혼합(증강)현실, 감성공학 등도 다룰 예정이다.
김성훈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학장은 “학교 발전계획인 ‘비전(VISION) 2020’의 실현을 위해 융복합을 통한 열린교육을 추진해왔다”며 “재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통해 글로벌 IT 융합의 경향과 발전전망을 이해하고 필요한 지식들을 갖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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