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옻칠 공예로 실내 장식한 ‘K9 퀀텀’ 선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3 14: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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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인과의 만남으로 탄생한 옻칠 장식된 ‘K9 퀀텀’…‘메이드 인 코리아’서 공개

핸들, 센터페시아 등 실내 곳곳에 옻칠 장식 더해 품격있는 실내 분위기 연출

프리미엄 세단 K9의 고급스러움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 만나 최상의 예술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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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기아차의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K9 퀀텀’이 한국 전통공예인 옻칠을 만나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자동차는 3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人 Korea) - 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 전시회에서 옻칠 공예로 차량 내부를 장식한 ‘K9 퀀텀’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K9 퀀텀의 옻칠 작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K9 퀀텀은 기업과 전통 장인이 손잡고 만든 기업연계 융합 상품의 사례로서 전시될 예정이다.

K9 퀀텀의 핸들, 센터페시아, 센터 콘솔, 후석 센터 암레스트 등 실내 곳곳에 옻칠 장식이 적용돼 한국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실내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작업은 전북 무형문화재 옻칠장 기능보유자인 박강용 장인이 직접 담당했다.

장식적인 면뿐 아니라 방충 및 방습효과, 전자파 흡수 등 기능성까지 두루 갖춘 옻칠 공예를 적용함으로써, 프리미엄 대형 세단에 맞는 가치를 구현했다.

기아차는 K9 퀀텀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3~7일)에서 열리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전시회에서 선보인 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18일~23일)과 부산 벡스코(4월 1~6일)에서도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K9 퀀텀’내부에 장식된 전통공예 옻칠 <사진제공=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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