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출규제 강화로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도 –0.01%를 기록했다.
수도권(-0.01%)은 서울과 경기가 하락했고, 지방(-0.01%)은 경북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제주(0.32%) ▲부산(0.03%) ▲울산(0.02%) 등은 올랐고 ▲경북(-0.07%) ▲대구(-0.07%) ▲충북(-0.0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0.03%) ▲노원구(0.03%) 등은 오름세를, ▲강동구(-0.10%) ▲영등포구(-0.07%)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4%를 기록했다.
수도권(0.05%)은 경기, 인천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3%)은 제주, 세종 등의 오름세가 이어졌다.
시·도별로 보면 ▲제주(0.11%) ▲세종(0.10%) ▲대전(0.09%) ▲부산(0.06%) ▲경기(0.06%) 등이 올랐다.
서울(0.05%)의 경우 강북(0.06%)에서는 용산구, 마포구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강남(0.05%)은 구로구, 강남구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