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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사하는 유일호 부총리 |
(서울=포커스뉴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서비스업과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경제성장을 통해 과세기반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조세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의 세금 탈루를 근절하기 위해 과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며 "고액 재산가의 자본거래, 공익법인 등을 통한 변칙적인 상속·증여, 불법 자금유출 등을 차단하기 위해 세무 검증을 철저히 하는 등 세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또 "지난해 사전 성실신고 지원 등 세정개혁 노력으로 국민의 성실납세 의식이 고취됐고 이것은 지난해 세수결손에서 벗어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국민 여러분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납세할 수 있도록 성실신고 지원을 한층 더 발전시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모범납세자 등 훈, 포장 수상자 및 가족, 대한상의 회장, 기재부, 국세청, 관세청 관계자 등 약 1100명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모범납세자(293명), 세정협조자(71명), 유공공무원(135명) 및 우수기관(8개)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연예인 조인성, 최미향(최지우)씨는 사회봉사활동 및 성실납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국세 7000억원 탑', 케이씨씨, 아모레퍼시픽, 현대위아는 '국세 1000억원 탑'을 각각 수상했다.
다음은 모범납세자 중 훈장 수상자 14명
△금탑산업훈장: ㈜세스코(대표이사 전순표)
△은탑산업훈장: ㈜신라공업 (대표이사 최병선), 삼성에스디아이㈜ (대표이사 조남성)
△동탑산업훈장: ㈜파미 (대표이사 황석용), ㈜사랑방미디어 (대표이사 조덕선), 지엠텍㈜ (대표이사 조남철), NR 지엔씨 (대표 진정복)
△철탑산업훈장: ㈜코스탯아이앤씨 (대표이사 변호산), 한국T.A(대표 강명훈), ㈜신흥건설(대표이사 박상춘),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김연배)
△석탑산업훈장: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대표이사 전익성), 의료법인 행촌 의료재단(대표이사 김동국), ㈜화신볼트산업(대표이사 정순원)(인천=포커스뉴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22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열린 '2016년 전국세관장 회의'에 참석, 치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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