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상허교양대학 출범…교양과목 ‘강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2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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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영어, 취업‧창업, 소프트웨어 기초교양과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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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건국대학교는 2016학년도 1학기부터 교양과목을 전담하는 ‘상허교양대학’을 출범하고 교양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양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교양최저 이수학점이 현행 15학점에서 23학점으로 확대된다.

또 기초교양과목으로 중국어나 영어, 취업·창업, 소프트웨어 교과목 등이 신설돼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해야만 졸업이 가능해진다.

심화교양과목으로는 ‘사고력 증진’, ‘학문소양 및 인성함양’, ‘글로벌 인재양성’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168개 과목을 개설됐다.

건국대의 졸업요건은 심화교양과목에서 각 영역별로 2과목씩 총 6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강황선 상허교양대학장은 “건국대의 인재상으로 창의적 전문인, 실천적 사회인, 선도적 세계인 등 3가지를 설정하고 이와 연계된 핵심역량인 창의와 소통, 종합사고력, 주도성과 성실성, 글로벌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양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해 학생들의 교양교육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사진제공=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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