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결석학생, 경찰·담임 함께 가정상황·학대행위 점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2 15: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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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2일부터 각 학교에 아동학대 전담경찰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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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지역 각 학교에서 장기결석학생이 발생하면 앞으로는 담임교사와 함께 각 학교에 배치된 아동학대 전담경찰관(APO)이 동행해 아동학대 등을 조사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일부터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에 APO를 1명씩 배치해 아동학대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장기결석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등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서도 가정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대행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상원 서울경찰청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은 교사, 학부모 등과 함께 2일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 앞에서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붐 조성을 위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상원 서울경찰청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은 2일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학부모·지역사회와 협업으로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활동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제공=서울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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