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중고車 떳다…SK엔카서 첫 판매 '눈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2 14: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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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가 2,536만원에서 판매 가격 실시간으로 하락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차의 첫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아이오닉이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는 국내 첫 중고 아이오닉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신차에서 중고차가 되는 ‘한 바퀴’를 강조해 중고차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는 ‘한 바퀴만 굴러도 중고차’ 이벤트로, SK엔카직영은 지난 달 22일 직접 출고한 현대차 아이오닉 1대의 판매를 예고한 바 있다.

SK엔카직영에서 판매하는 아이오닉은 신차가 2,536만원으로, N 트림에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퍼들램프, 전방주차보조시스템이 포함된 세이프티 패키지Ⅰ이 추가된 모델이다. 현재 주행거리는 200km며, 색상은 폴라 화이트다.

아이오닉의 판매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하며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첫 중고 아이오닉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원하는 가격에 도달했을 때 구매 신청을 하면 된다. 구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구매 신청 후 30분 내 계약금이 입금되면 구매가 확정되며, 구매를 취소하면 다시 누구나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구매자가 확정되면 아이오닉 판매가 종료된다.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는 아이오닉을 구매하는 것 외에도 아이오닉의 실주행 연비와 SK엔카직영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년 후 잔존가치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직영사업부문장은 “중고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이벤트가 공개된 후 국내 첫 중고 아이오닉의 판매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이번 이벤트의 최종 판매 가격이 추후 중고차 시장 내 모든 아이오닉의 판매 기간이나 시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 아이오닉이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사진제공=SK엔카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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