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3월에는 올 들어 최대 분양물량인 3만1500여가구가 쏟아진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46개 단지, 3만7386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 분양실적 대비 317% 증가한 물량이며, 작년 동월에 비해서도 36%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20대 총선을 앞두고 있어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조절할 가능성도 높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0개 단지 1만2908가구, 지방 26개 단지 1만8622가구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DMC 2차 아이파크', 삼성물산 '래미안 블레스티지',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롯데건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SG건설 '봉화산 벨라시티 2차', 포스코건설 ' 연산2구역 더샵', 양우건설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등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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