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3·1절 맞아 "日, 위안부 합의 성실 이행해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1 1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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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박 대통령 대북 제제 의지 환영"
△ 신의진 대변인 현안 브리핑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3·1절을 맞아 일본 정부를 향해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실행없는 약속이나 결의는 의미없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또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3·1절 경축사에서 강경한 대북 제재 방침을 밝힌데 대해 "동북아 안정과 세계평화를 위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표명을 매우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향해 "핵개발로 우리 민족과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태를 당장 그만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독립유공자와 가족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도 했다.

그는 "일제 치하의 모진 고통 속에서도 우리 선열들은 국권회복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다"며 "우리 민족의 비폭력 평화정신의 저력과 기백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 2015.08.1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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