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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사진자료]_kt_유클라우드_비즈_국내_최초로_해외_진출한다_1_(1).jpg |
(서울=포커스뉴스) KT(회장 황창규)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이번 US-West존 구축으로 기존 천안, 김해, 서울 3개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Cloud Data Center·CDC)를 포함해 총 4개 CDC, 6개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최근 게임, e커머스, 미디어 업체 등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등 현지 IT 인프라가 필요한 기업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언어적 제약 및 사업 환경의 상이함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KT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US-West존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국내 서비스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24시간 365일 한국어로 기술을 지원한다"며 "또 기존 유클라우드 비즈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동일한 웹 유저인터페이스(UI)로 손쉽게 글로벌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유클라우드 비즈 포털을 통해 CDN(Content Delivery Network)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DN 서비스는 인터넷 사용 환경에서 게임 프로그램이나 미디어 콘텐츠를 사용자의 단말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분산된 캐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다.사진은 KT 모델들이 미국에 오픈 한 유클라우드 비즈 US-West Zone을 홍보하는 모습.<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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