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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경희대학교는 말레이시아 정부 장학생 25명이 경희대 국제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인 ‘Foundation for Korean University’를 통해 학부과정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교육받는 ‘고급 한국어’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고 29일 밝혔다.
‘Foundation for Korean University’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마라(MARA) 장학재단이 주관하고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학교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말레이시아 현지의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들이 쿠알라룸푸르대학에서 기초 한국어를 배운 후 한국에 들어와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고급 한국어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후 말레이시아 장학생들은 3월부터 이공계열 학부로 진학해 수업을 받게 된다.
이 장학생들은 한국의 공학, 수학, IT 지식 등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한국에서 공부한 후 말레이시아로 돌아가게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아킬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돼 경희대에서 공부했던 3개월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한국어 교육을 통해 말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됐고 함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모두 한국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사진제공=서울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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