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신용등급 'A+'로 한 단계 상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9 1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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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에다 SK그룹 편입 효과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신용평가는 수시평가를 통해 SK머티리얼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상향검토'에서 '안정적'으로 조정됐다.

등급 상향조정 이유로는 수익과 재무안정성 개선, SK계열 편입에 따른 영업적 시너지, 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이 꼽혔다.

SK머티리얼즈(구 OCI머티리얼즈)의 주인은 지분거래를 통해 최근 OCI㈜에서 SK㈜로 변경된 바 있다. 당연히 SK그룹 계열 편입에 따른 신인도가 높아졌다.

또, 특수가스 부문 수위 업체인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현금창출력(EBITDA)이 1682억원으로 전년 783억원에서 크게 개선됐고, 이를 바탕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구조도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신평은 "SK하이닉스와의 영업적 시너지도 기대된다"며 "그룹의 육성의지도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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