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년째 '특허지원사업'…올해 공모 및 접수기간 3~9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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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 합동 소방훈련 하는 대원들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안전처는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2016 소방산업특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허지원사업은 소방산업 분야에서 첨단기술 및 디자인 특허의 출원·등록 경비와 해당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판매 등 최종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 사이에 국내·외 출원이나 등록이 완료된 소방분야 특허(기술 및 디자인)를 보유한 소방산업종사자나 기업(단체)이면 된다.
지원내용은 국·내외 출원·등록과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출원에 소요된 비용(국·내외 특허청 관납료, 국·내외 대리인 비용, 번역료, 등록료, 심사청구비용, 보정비용 등)이다.
기술특허(실용신안 포함)의 경우 소요비용의 50% 이내에서 ▲국내특허 100만원 ▲PCT출원 150만원 ▲해외특허 500만원이다.
디자인특허의 경우 소요비용 80% 이내에서 ▲국내특허 35만원 ▲해외특허 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공모·접수기간은 3~9월이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031-289-2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8년째 맞은 특허지원사업은 그동안 총 185개사 231개 기술 특허를 지원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부터는 '특허상용화 지원서비스'를 병행해 2014년 지원기술 42건 중 27건(64.3%)이 제품판매와 인증획득에 성공했다"며 "특허경비지원을 받은 ㈜우당기술산업의 경우 스프링컬러 알람밸브의 과압방지에 대한 신기술 적용으로 180억원의 판매실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지난해 12월 경기 성남시청 앞에서 직원들을 비롯한 소방대원들이 '성남시청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사진제공=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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