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9 0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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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2달러 대로 떨어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02%(0.30포인트) 하락한 1919.8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2.82포인트) 오른 652.12를 기록 중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57.32포인트(0.34%) 떨어진 1만6639.9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5포인트(0.19%) 하락한 1948.0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8.26포인트(0.18%) 상승한 4590.47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9센트(0.9%) 떨어진 배럴당 32.78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80% 오른 2929.16을 기록했다.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38% 상승한 6096.0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56% 뛴 4314.5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95% 오른 9513.30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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