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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정책조정회의 |
(서울=포커스뉴스) 2월의 마지막 아침입니다. 눈 깜짝할 새 어깨 너머로 휙 지나가는 게 시간이라지만 유독 짧은 2월은 아쉬움이 배가되는 듯합니다. 빠르게 흘러간 겨울이 야속했는지 어제 눈이 오더니 오늘은 바람도 세차고 추위가 매섭습니다. 2월에 작별을 고하는 29일,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필리버스터 끝낼 협의, 과연 나올까?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필리버스터 과정 동안 제기했던 독소 조항을 최소한으로 완화할 수 있는 수정안이 새누리당과의 협의를 통해 성안되기를 원한다"며 "이 정도 내용이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더민주 "與, 독소조항 완화 테러방지법 수정안에 합의하라" - 기사 바로가기)
(☞ 김정훈 "野 필리버스터는 무효…자해 정치·자폭 정치" - 기사 바로가기)
◆한·중 6자회담 내용 이어갈 듯
5년여 만에 우리나라를 찾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오늘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만납니다. 우다웨이 대표는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사회의 대응은 논의한 바 있습니다
(☞ 윤병세-우다웨이 오늘 접견…한반도 정세 논의 - 기사 바로가기)
◆"압수수색영장 없이도 유죄 증거로 충분"
마약밀수범 체포과정에서 발견된 압수물은 별도 압수수색영장이 없더라도 유죄의 증거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무려 6.1kg의 필로폰이 '위법수집된 증거물'로 가려질 뻔했던 사건을 취재했습니다.
(☞ '무죄' 될 뻔한 필로폰 6.1kg…대법 "유죄 증거물" - 기사 바로가기)
◆3.1운동 처음으로 세계에 알린 앨버트 테일러
일제강점기 때 서울통신원이었던 앨버트 테일러를 아십니까? 독립선언서를 구두 속에 숨겨 외신에 타전해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렸던 인물입니다. 최근 정부와 서울시는 그의 3.1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그가 살았던 딜쿠샤를 문화재로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 [3.1절 특집 - ②] 3.1운동 첫 외신보도 '앨버트 테일러' 누구? - 기사 바로가기)
◆건대 생명환경과학대 신입생 OT서 성추행 사건 발생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생회가 신입생 OT에서 발생한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냈지만 논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학생들은 "사과문이 아니라 변명문"이라고 지적했고 "관리소홀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게임을 기획했던 것 자체가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건국대 성추행' 사건 파문 확산…학생회 비난 여론 들끓어 - 기사 바로가기)
◆2014년 이후 2년여 만에 월드컵 금메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핀란드의 에스포월드컵에서 볼 종목 1위에 올랐는데요. 올시즌 월드컵 첫 금메달인 만큼 가치가 큽니다.
(☞ 손연재, 에스포 월드컵 볼 종목 금메달 획득…후프에서 동메달도 추가 - 기사 바로가기)
◆화려한 슈트에 경상도 사투리까지…이미지 변신 나서
'신세계', '무뢰한', '태왕사신기' 등에서 굵직한 연기를 해온 박성웅을 만나봤습니다. 연기 경력 20년인 그에게서 작품에 대한 목마름이 느껴집니다. 연봉 50만원인 시절을 지나 빛을 본 지금까지,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죠.
(☞ [인터뷰] 박성웅 "악역 이미지 벗는데 3년…'리멤버' 만족 커" - 기사 바로가기)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2.25 박동욱 기자 윤병세(왼쪽) 외교부장관과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9일 만날 예정이다. 우 대표는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우리나라를 찾았다. <사진출처=포커스뉴스DB><사진출처=픽사베이>26일 건국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신입생이 게시한 성추행 사건 제보 게시물.<슈투트가르트/독일=게티/포커스뉴스> 손연재가 지난 9월8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제34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졸 종목에서 연기를 펼치는 모습.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2016.02.28 ⓒ게티이미지/멀티비츠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SBS드라마 '리멤버-아들의전쟁'의 배웅 박성웅이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2.26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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