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출근 시 '빙판길' 조심하세요…'추위' 지속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9 0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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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최저기온 -8~1도, 오후 최고기온 -1~5도
△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

(서울=포커스뉴스) 2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전날보다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한파의 영향으로 28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얼면서, 전국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1~5도가 되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고, 특히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강원도 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일부에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0~6.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앞바다는 1.0~3.0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5도 내려간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15.12.04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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