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다웨이 5년여 만에 방한…한·중 6자수석 회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8 0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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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웨이·황준국 6자 수석대표, 北 문제 및 한반도 정세 전반 논의

(서울=포커스뉴스) 우다웨이(Wu Dawei)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에서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이어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한·중은 북한전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정보장이사회 결의 등 국제사회의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9일 오후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접견한다.

당초 윤 장관과 우다웨이 대표의 접견은 28일 예정돼 있었지만 29일로 변경됐다.

우다웨이 대표의 방한은 2011년 이후 5년여 만이며 중국 측이 먼저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웨이(좌측)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황준국(우측)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8일 오후 서울에서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이어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포커스뉴스DB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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