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3개 수상…참가기업 중 '최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7 0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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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25개 포함 총 28개 수상

'LG 시그니처' 4개 제품 모두 입상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iF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 3개와 본상 25개 등 총 28개를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상 3개는 참가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1953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세계에서 5295개의 디자인이 출품됐고 그 중 75개 제품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그램 15 노트북 등 3개 제품이 금상에 선정되며 참가 기업 중 최다 금상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도 본상을 수상해 'LG 시그니처' 브랜드 제품 4개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투명하게 한 제품이다. LG 스마트폰의 '노크온' 기능을 접목해 매직스페이스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내부의 조명이 켜지면서 투명한 창을 통해 내부를 보여준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자동 도어 오픈 기능이나 노크온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며 "LG시그니처 냉장고 디자인은 마법과 같다"고 극찬했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상단의 12㎏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2㎏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으로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를 인정받았으며, 그램 15 노트북은 15.6형(39.6㎝)의 대화면이지만 980g의 초경량 무게에 16.8㎜의 초슬림 디자인이 적용돼 호평을 받았다. 다.

이외에도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 △롤리키보드 등 25개 제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프리미엄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의 본질을 시각화한 LG시그니처와 LG다움이 잘 드러난 LG전자 디자인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것"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LG시그니처 디자인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가 'iF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 3개, 본상 25개 등 총 28개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iF 금상 로고와 LG전자 제품 사진.<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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