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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법제처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8기 어린이법제관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의 어린이법제관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법제관으로서 법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기고 준법정신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년간 활동성과를 토대로 한 우수 어린이법제관 시상식 입법체험 활동 소감문 발표 ▲제9기 어린이법제관에게 편지 쓰기 ▲논술개그․과학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법제관 1300여명은 지난 1년 동안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문제점을 바탕으로 관련 법령에 대한 개선 의견을 5362건 가량 제출했다.
법제처는 이날 참신한 개선 의견을 제출하고 각종 입법체험행사에 적극 참여해 온 어린이법제관 39명을 ‘우수 어린이법제관’으로 선발해 시상했다.
제정부 법제처장은 “제8기 어린이법제관은 다양한 행사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해서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한 기수라 생각된다”며 “활동이 마무리되는 것에 관계없이 법제처의 평생 고객이 된 만큼 어린이법제관으로서 생활 속 불편한 법령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제처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신학기 기준)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제9기 어린이법제관을 신청 받을 예정이다.제정부 법제처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기 어린이법제관 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법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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