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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한미탐스캡슐0.4㎎(성분 탐스로신)’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탐스 성분인 탐스로신 0.4㎎은 전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0.4㎎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 없었다.
무엇보다 0.4㎎ 투여가 0.2㎎ 대비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 감소 효과가 우수한데도, 전립선비대증으로 처음 진단 받은 환자에게 0.2㎎ 2정을 처방할 수 없었다.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만45세 이상 남성 대상으로 탐스로신 0.4㎎을 투여한 임상3상을 통해 탐스로신 0.2㎎ 대비 IPSS가 약 71%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또, 탐스로신 0.2㎎ 대비 하부요로증상(배뇨 관련 이상증상)이 빠르게 개선 됐으며, 안전성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한미탐스0.4㎎은 기존 0.2㎎ 제형과 캡슐 크기가 동일해 환자들의 복용편리성을 유지했으며, 0.2㎎을 2정씩 복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약가로 의료진과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탐스로신 0.4㎎은 67개국에서 처방되는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의 대표적인 약제”라며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두테드(dutasteride), 실도신(silodosin) 등과 함께 전립선비대증 치료 부문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출처=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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