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1920선을 넘어섰다.
26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35%(6.67포인트) 오른 1925.2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9%(3.83포인트) 상승한 650.1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927.10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안도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간밤 국제유가는 일부 산유국들이 3월에 회의를 갖기로 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92센트(2.86%) 오른 배럴당 33.0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65센트(1.86%) 상승한 배럴당 35.06달러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시장에서 주목할 수급 요인은 외국인 매매패턴"이라며 "이번주 업종별 수익률을 보면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9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진단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69% 상승한 2760.06으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7% 오른 1만6394.5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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