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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동 참석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테러방지법 통과를 막기 위한 야당의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필리버스터)가 25일 오후 48시간을 넘긴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오는 26일 만나 필리버스터 정국 타개를 위한 2+2 회담을 갖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10시에 만나 2+2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6일에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필리버스터가 중단되지 않으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수 없다.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 논의를 마무리 짓기 위한 4+4 회동'에 이종걸(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2016.02.22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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