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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하는 김종인 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사랑을 하고 사랑을 잃는 것은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는 낫습니다." 영국의 시인 테니슨이 자신의 17년 지기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의 일부입니다. 평생을 함께할 친구를 얻는 것은 큰 재산을 얻는 것과 같다고 하죠. 그 친구를 잃었을 때의 상실감은 얼마나 컸을까요? 내일은 금요일입니다. 한동안 못본 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약속을 잡아보세요. 친구와 만나 나눌 이야깃거리,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북 핵보유국 인정안해"
미국과 중국이 대북제재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라이스 미국 국가안전보자관이 회담을 갖는 동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참석해 대북제재에 대한 관심을 밝혔는데요. 북한의 국제적 입장이 더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美 백악관 "미·중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 합의" - 기사 바로가기)
◆"햇볕정책 유효시점 지나…진일보해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회 대표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선 것인데요.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북한이 핵을 갖지 않았던 시점의 햇볕정책은 유효했지만, 지금의 대북정책은 진일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종인 '광주선언'…"호남에서 제2, 3의 DJ 자랄 것" - 기사 바로가기)
(☞ 김종인, 호남 의원 작심 비판…"국회의원 되면 엔조이" - 기사 바로가기)
◆소액결제도 카드로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기 전, 사람들은 현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과소비를 부추긴다고 걱정했습니다. 이 생각이 지금에 와서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소비중독'의 주요원인이 되는 것도 맞고, 똑똑한 소비로 각종 혜택과 마일리지를 챙길 수 있는 것도 맞습니다. 현재는 적은 돈이라도 현금 대신 카드로 긁는 경우가 늘었는데요. 소액이라도 계획적인 카드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현금 대신 카드로 긁는다…신용카드 결제금액 건당 4만5천원 - 기사 바로가기)
◆LG, MWC2016 다관왕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참가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이하 MWC)2016'에서 LG전자가 32개의 상을 받아 전체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7과 샤오미의 미5 등이 공개된 자리에서 얻은 성과라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G5'가 어려웠던 LG전자의 모바일 사업을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MWC2016] LG전자, 32개 어워드 수상…참가업체 중 '최다' - 기사 바로가기)
◆통보없는 메신저 수색 '그만'
'세월호 침묵시위' 대학생을 수사하던 경찰은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본인에게 통보하지 않고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김용규 판사는 "이 사건은 압수수색을 빠르게 집행할 필요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당사자에게 통지하지 않고 메신저 내용을 압수수색하는 수사 관행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 법원 "카톡 압수수색, 통신자유 직접 제한" - 기사 바로가기)
◆억만장자의 도시, 뉴욕→베이징
중국 베이징이 미국 뉴욕을 꺾고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에 올랐습니다.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 10개 중 절반이 중국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밝힌 후룬 보고서 발행인은 또 "드러난 재산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 베이징, 뉴욕 제치고 '억만장자 가장 많은 도시' - 기사 바로가기)
◆'위안부' 향한 대중의 관심
위안부의 실화를 다룬 영화 '귀향'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데드풀'의 아성을 잠재운 작은 기적인데요. '귀향'은 높은 제작비가 들어가지도, 유명 감독과 배우가 나오는 작품도 아니기에 이례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위안부 실화 '귀향', '데드풀' 눌렀다…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 기사 바로가기)미국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전보좌관이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박동욱 기자 LG전자 'LG G5'의 135 광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사진제공=LG전자>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카카오톡' <사진제공=각 사> 2016.02.05 지봉철 기자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중국 후룬 연구소의 중국이 베이징이 미국 뉴욕을 꺾고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위안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귀향'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귀향'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와우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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