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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포르쉐 코리아는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대상 ‘뉴 911’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뉴 911 카레라’와 ‘카레라 S’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링 스포츠카로, 신규 911 라인업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소개된다.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포르쉐의 뉴 911은 5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포르쉐 911이 가진 스포츠카로서의 DNA를 그대로 계승하며 포르쉐의 신기술과 혁신의 정수를 담은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올 한해 동안 보다 다양한 고객프로그램을 통해 포르쉐 스포츠카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며 “포르쉐 코리아의 2016년 전략 목표로 다양한 트랙행사 개최와 서비스 시설 및 품질 강화, AS센터 확충 및 트레이닝 센터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우구스트 아흐라이트너 911 제품 라인 부사장은 “뉴911은 새로운 주행 기술과 터보 엔진, 개선된 기어박스, 새로 개발 된 섀시 및 새로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인 뉴 PCM이 장착돼 있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911 라인업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될 카레라와 카레라 S에 장착된 새로운 수평대향 바이터보 엔진 관련해서는 “두 엔진 모두 최대 토크가 기존 엔진에 비해 6.1㎏.m 향상돼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뉴911의 강점은 스포츠 카인 동시에 일상 주행에서도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점”이라며 “부드럽게 달리며 속도감과 스포티함을 선사하는 뉴 911만의 매력이, 주행을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 느껴진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 911은 3.0ℓ 바이터보 차저를 장착해 기존 대비 최고출력 20마력, 최대토크 6.1㎏·m가 향상됐으며 효율도 12% 가량 개선됐다.
특히 911 카레라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45.9㎏·m의 성능을 발휘한다.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적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2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295㎞/h다. 국내 복합연비는 9.4㎞/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4g/㎞다.
고성능 버전인 카레라S는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1.0㎏·m를 나타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 도달 시간은 3.9초고 최고속도는 308㎞/h다. 복합 연비는 9.3㎞/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2g/㎞다.
뉴 911 카레라와 카레라 S의 판매가격은 각각 VAT포함 1억3330만원, 1억5010만원이다.포르쉐의 뉴 911 <사진제공=포르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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