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중소기업-금융기관 간 협력 MOU 체결
전력 신 산업 해외진출 협의체 운영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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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 |
(서울=포커스뉴스)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인 전력분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기업-민간기업-지원기관 간 협업 채널이 처음으로 구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한전 등 공기업, 민간기업(대·중소),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력 신산업 해외진출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진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상호 정보교류, 공동 컨소시엄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력 신산업 해외진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우태희 차관은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보완하는 새로운 수출동력으로서 전력 신산업의 의미를 강조하고, 전력 신산업의 수출동력화를 위한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별․국가별로 차별화된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수요조사, 국제개발은행 프로젝트, 국제시장 발주정보 등을 바탕으로 현지 제도·파이낸싱 여건 등을 분석해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키로 했다.
프로젝트별 최적의 경쟁력 가진 기업들로 한국 컨소시엄(팀 코리아)도 구성·운영한다.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의 금융지원을 결합해 국제개발은행 및 해외 발주국과도 긴밀히 협력한다.
또한 국제개발은행 및 발주국 정책결정자 초청 및 국내 주요현장 시찰, 유망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및 현지 로드쇼 개최 등 강력한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적극적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시장조사 지원을 확대하고, KOTRA의 해외시장 정보를 협의체 참여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한다.(세종=포커스뉴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2015.08.22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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