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염에 강한' 시스템에어컨으로 인도시장 정조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5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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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공조전시회 'ACREX 2016' 참가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의 공조전시회 'ACREX 2016'에 참가해 지역 특화 시스템에어컨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외부오염에 강하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시스템에어컨 '멀티 브이4(Multi V4)'와 '멀티 브이 워터4 쉘앤코일(Multi V Water4 Shell&Coil)', '하이드로 키트(Hydro Kit)' 등을 소개한다.

LG전자의 대표 시스템에어컨인 멀티 브이4는 열교환기와 외관 패널 등 주요 부품에 특수 코팅이 적용돼, 알루미늄의 부식이나 물방울 맺힘 등으로 인한 실외기 부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멀티 브이 워터4 쉘앤코일은 외부기온이 높을 경우 성능이 떨어지는 일반 실외기와는 달리 냉각수로 컴프레서를 식혀 안정적으로 냉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열교환기에 생길 수 있는 물때와 이물질을 편리하게 세척할 수 있어 수질오염이 심각한 지역에서도 열교환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이드로 키트는 시스템에어컨을 가동할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거나 난방에 활용할 수 있어 호텔 등 숙박 시설에 적합하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이외에도 대기오염이 심한 인도 시장을 겨냥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도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다. LG전자는 현지 주요고객 120여 명을 초청해 부스 투어와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전무)는 "고효율의 지역 특화 시스템에어컨을 지속 출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가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의 공조전시회 'ACREX 2016'에 참가해 지역 특화 시스템에어컨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4(Multi V4)'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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