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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전날 상승세를 보이던 지카 바이러스 관련기업의 주가가 25일 약세로 돌아섰다. 테마주로서의 관심이 줄어들면서 주가 또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콘돔 제조회사 유니더스는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3.15%(290원) 떨어진 892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 중 대표 종목으로 11일 1만3600원까지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진원생명과학 전날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국내 DNA 백신 개발사로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진원생명과학은 1.06%(150원) 하락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 또한 24일을 제외하고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0.13%(5원) 밀린 3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 중인 오리엔트 바이오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1.75%(25원) 오른 1450원에 거 중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니더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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