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57%(10.83포인트) 상승한 1923.3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0.84%(5.44포인트) 오른 649.42를 기록 중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에너지업종과 기술업종의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21포인트(0.32%) 오른 16484.9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53포인트(0.44%) 오른 1929.80에, 나스닥 지수는 39.03포인트(0.87%) 뛴 4542.61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8센트(0.9%) 상승한 32.1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 탈퇴) 불안과 원자재주가 급락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2.5% 하락한 320.23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60% 떨어진 5867.1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96% 내린 4155.34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 역시 2.64% 밀린 9167.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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