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24일 오후 11시 22분쯤 제주 제주시 고산 북서쪽 34㎞ 부근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들어 제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앙은 북위 33.52도, 동경 125.92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지진은 사람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며 “큰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제주도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총 4번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난 11일 오전 5시 57분쯤 충남 금산군 북쪽 12㎞ 부근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지난달 31일 오전 3시 3분쯤 경북 울진군 동쪽 46㎞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같은달 25일 오후 6시 40분쯤 경북 의성군 남쪽 14㎞ 부근에서도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울러 같은달 6일 오후 8시 39분쯤 경북 김천시에서는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 지진 정밀분석 결과.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