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평소엔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말들도 마음이 심란하면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죠. 새로이 다짐했던 것들이 하나 둘 어긋나기 시작하는 요즘같은 때엔 더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뜻대로 안되는 것이 모든 사람의 마음입니다. '반드시 해내고 말겠다'는 굳은 다짐보다는 '잘 안돼도 괜찮다'는 넉넉함이 멀리 봤을 땐 더 지혜로운 것 아닐까요. 슬슬 주말이 보이는 목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 더민주 10명에 컷오프 통보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현역의원 10명에게 공천배제, 이른바 컷오프를 통보했습니다. 이번 컷오프 대상자로는 지역구에서 문희상(경기 의정부·5선)·신계륜(서울 성북을·4선)·유인태(서울 도봉을·3선)·노영민(충북 청주흥덕을·3선)·송호창(경기 의왕과천·초선)·전정희(전북 익산을·초선) 의원이다. 비례대표에서 김현·백군기·임수경·홍의락 의원 등인데요. 일부 의원들은 이의신청을 할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 더민주, 문희상·신계륜·송호창 등 10명 공천배제 통보 - 기사 바로가기)
◆ 박 대통령 격노?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야당 의원들이 '테러방지법' 처리를 '필리버스터'로 봉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많은 국민이 희생을 치르고 나서 통과를 시키겠다는 얘기인지, 이것은 정말 그 어떤 나라에서도 있을 수 없는 기가 막힌 현상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박 대통령 "그 어떤 나라에서도 있을 수 없는 기가 막힌 현상" - 기사 바로가기)
◆ 트럼프 '또' 이겼다
도널드 트럼프가 '또' 이겼습니다. 트럼프는 미국 대선 공화당 4차 경선 무대인 서부 네바다 주 코커스에서 압승하며 3연승을 이어갔는데요. 트럼프는 뉴햄프셔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프라이머리에 이은 이번 승리로 트럼프는 공화당의 대세 주자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트럼프 '또' 이겼다…네바다 경선서 압도적 승리 - 기사보러가기)
◆ 소비자심리 8개월만에 최저
소비자 심리가 8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로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소비자 심리도 '흐림' - 기사 보러가기)
◆ 동주
영화 ‘동주’가 관객 호평에 힘입어 스크린 확대에 돌입했습니다. 윤동주 시집 초판본은 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2016년 베스트셀러가 됐는데요. 이 시대의 청춘들과 공감하는 ‘청년 윤동주’의 삶과 시에 대해 카툰뉴스로 알아보시죠.
(☞ [카툰뉴스] 청춘을 울리는 ‘청년 윤동주’의 삶과 시 - 기사 바로가기)
◆ 영국 사람들,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 선호
영국인들이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4000여명의 영국인들은 대체로 사회주의를 더 긍정적으로 봤는데요. 여론조사업체는 60세 이상의 사람들만 대체로 사회주의를 부정적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 英 대중,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 더 선호 - 기사 바로가기)
◆ MWC2016
굴러다니는 카메라, 춤추는 스마트폰, 목에거는 바코드 리더기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선 신기술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특색 있는 기기들이 가득했는데요. 포커스뉴스가 만난 이색 기기들을 소개합니다.
(☞ [MWC2016]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이색기기 다 모였다 - 기사 바로가기)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평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컷오프' 대상자가 모두 10명"이라고 전하고 있다. 2016.02.24 박동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15.10.27 사진공동취재단 (Photo by Christopher Gregory/Getty Images)2016.02.18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정월대보름을 사흘 앞둔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을 시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2016.02.19 허란 기자 영국인들이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샤프의 춤추는 스마트폰 '로보혼'. 아래 사진처럼 얼굴에 갖다대고 통화할 수 있다. 2016.02.24 왕해나기자 e2@focus.co,kr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