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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옛날에 구글에 투자를 했어야 했는데...'하는 생각을 해 본 사람들이 자세한 사례를 통해 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곽동훈 등 불패경영아카데미 소속 PD들이 최근 펴낸 신간 '넥스트 구글은 어디인가'는 최근 주식 시가 총액 5360억 달러(약 650조 원)로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구글처럼 미래에 크게 성장할 '제2의 구글'을 찾아 나섰다. 특히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피터 틸 등 IT 업계의 거물들이 이미 투자한 스타트업을 통해 미래의 변화와 새로운 산업분야를 예측하고 있다.
이 책은 △식품 △플랫폼 △인터페이스 △의료 △친환경 △인공지능 △우주 △교육 등 총 8개 산업 분야의 52개 스타트업과 그 창업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2장 ‘플랫폼 산업의 흐름’에서는 “소비자와 공급자를 한꺼번에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플랫폼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급부상하는 중”이라며 “한 농부가 농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경쟁력을 높이기도 했다”며 자세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6장에서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 "스타트업의 혁신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머신러닝을 활용해 인터넷 사기를 차단하고, 딥 러닝 기술을 통해 질병에 적합한 약물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스타트업을 통해 미래 산업의 판도를 미리 파악해본다면 아이들의 미래 일자리에 대해서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동훈, 김민주, 박승호, 박현덕, 신지나 지음. 한국경제신문i. 390쪽. 2만원.넥스트 구글은 어디인가? <사진제공=한국경제신문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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