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용준형 태도 논란’ 원인된 생일파티 언급 “미안하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4 16: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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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시작으로 새 앨범 ‘공감’ 활동 본격 돌입
△ 애절한 발라드 선보이는 정준영

(서울=포커스뉴스) 가수 정준영이 ‘용준형 태도 논란’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정준영의 솔로 앨범 ‘공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정준영은 근황을 전하며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의 태도 논란의 원인이 된 생일 파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앨범 준비하는 동안 예능도 하고 밴드 활동도 하고 여행도 다녀왔다”고 말하자, MC 딩동은 “생일파티도 하지 않았느냐”고 예민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준영은 “용준형 이야기를 하는 거냐”고 되물으며 “선물만 주고 갔는데 미안하다. 괜히 저번 주에 태어나서”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 20일 일본에서 진행된 비스트 팬미팅에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참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 한국에서 열린 정준영 생일 파티에서 용준형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이에 용준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준영의 생일파티에 간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몸이 안 좋아서 새벽에 파티에는 얼굴만 비추고 선물만 전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 이런 행동이 오해를 샀다면 그건 제 책임입니다”라고 해명하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한편 정준영은 오는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새 앨범 ‘공감’ 활동에 돌입한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정준영의 솔로 앨범 ‘공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정준영은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여해 ‘태도 논란’이 불거진 용준형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가수 정준영이 솔로앨범 '공감'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공감'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2.24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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