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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주가지수 추이 |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락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9%(1.69포인트) 내린 1912.5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26%(1.67포인트) 오른 643.9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29% 하락한 1908.71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 191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증시가 하락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간밤 국제유가는 다시 급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52달러(4.5%)나 낮아진 31.87달러에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상승 탄력이 눈에 띄게 둔화된 모습"이라며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 떨어진 1만5915.7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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