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미니" 뉴 MINI 클럽맨 디젤 출시…3950만원 부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4 1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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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으로 출시…엔진출력·토크 향상

복합연비 15.2㎞/ℓ…연비 효율과 프리미엄 가치 조화
△ 사진-뉴_mini_클럽맨_디젤_(3)1.jpg

(서울=포커스뉴스) MINI는 24일 더 커지고 강력한 성능으로 재탄생한 뉴 MINI 클럽맨 디젤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델은 옵션과 엔진 성능에 따라 뉴 MINI 쿠퍼 D 클럽맨, 뉴 MINI 쿠퍼 D 클럽맨 하이트림, 뉴 MINI 쿠퍼 SD 클럽맨의 3종으로 출시된다. 전 세대 클럽맨에 비해 엔진 출력과 토크가 향상돼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뉴 MINI 쿠퍼 D 클럽맨, 뉴 MINI 쿠퍼 D 클럽맨 하이트림에 장착된 4기통 디젤엔진은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전 세대보다 최고출력은 38마력 증가한 150마력, 최대토크는 6.2㎏·m 증가한 33.7㎏·m을 나타낸다.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D 클럽맨 역시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돼, 이전 세대에 비해 최고출력은 47마력 증가한 190마력, 최대토크는 9.7㎏.m 증가한 40.8㎏·m의 힘을 발휘한다.

뉴 MINI 쿠퍼 D 클럽맨과 뉴 MINI 쿠퍼 D 클럽맨 하이트림의 연비는 복합연비 15.2㎞/ℓ, 고속연비 17.1㎞/ℓ, 도심연비 14㎞/ℓ을 나타내고, 뉴 MINI 쿠퍼 SD 클럽맨 역시 복합연비 15.3㎞/ℓ, 고속연비 17.2㎞/ℓ, 도심연비 14㎞/ℓ가 기록됐다.

전장 4253㎜, 전폭 1800㎜, 전고 1441㎜로 설계돼 MINI 중에서도 가장 길고 넓은 차체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뒷좌석은 3인승 시트가 적용됐으며, 트렁크 용량은 360ℓ으로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뉴 MINI 클럽맨 디젤 역시 전통적인 클럽맨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스플릿 도어가 탑재됐다. 양방향으로 오픈 되는 트렁크는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줄 뿐 아니라,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활용하면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가격은 뉴 MINI 쿠퍼 D 클럽맨은 부가세 포함 3950만원, 뉴 MINI 쿠퍼 D 클럽맨 하이트림은 4280만원, 뉴 MINI 쿠퍼 SD 클럽맨은 4830만원이다.뉴 MINI 클럽맨 디젤 <사진제공=MINI>뉴 MINI 클럽맨 디젤 <사진제공=MINI>뉴 MINI 클럽맨 디젤 <사진제공=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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