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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보이지 않는 무제한토론 |
(서울=포커스뉴스)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한국의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을 깼다.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은 1969년 박한상 신민당 의원이 세운 10시간 15분이다.
당시 박 의원은 3선 개헌안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0시간 넘게 질의를 이어갔다.
은 의원은 김광진 더민주 의원과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에 이어 이날 새벽 2시30분부터 필리버스터 연설을 시작했고 오후 12시48분까지 발언을 했다. 이로써 은 의원은 10시간 18분동안 필리버스터를 한 의원으로 기록됐다.
한편, 김 의원은 5시간 34분 동안, 문 의원은 1시간 49분 동안 필리버스터 연설을 했다.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2016.02.24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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