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ㄴㄴ.jpg |
(서울=포커스뉴스) 하락세를 보이던 지카 바이러스 관련기업의 주가가 22일 반등에 성공했다. 테마주로서의 관심이 줄어들었지만 투자 매력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콘돔 제조회사 유니더스는 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전일 대비 0.44%(40원) 오른 913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으면서 거래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국내 DNA 백신 개발사로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진원생명과학도 전날 하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진원생명과학은 0.36%(50원)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 또한 4일 연속 하락세를 벗어났다.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5.04%(190원) 뛴 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뇌염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 중인 오리엔트 바이오 역시 2일 연속 하락세를 면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1.05%(15원) 오른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니더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