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용산경찰서는 24일 자신이 이전에 근무하던 카메라 렌즈 매장에 들어가 렌즈 등을 훔친 김모(29)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용산 전자상가에 있는 카메라 렌즈 매장에 들어가 렌즈 등 총 1400만원 상당의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10월 말까지 해당 매장 종업원으로 근무한 뒤 출입카드를 반납하지 않고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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